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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고와 피고가 다투는 소송은 보통 짧게는 6~8개월, 길게는 1년까지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됩니다. (1심) 이후 1심에 불복하여 항소하여 다투게 될 경우 소송기간은 더 길어지게 되지요. 소송기간은 기왕이면 승소하면서 짧으면 짧을 수록 좋겠지만, 담당재판부의 소송일정, 다투는 쟁점의 복잡한 정도, 증인소환절차, 기일변경여부, 사실조회회신기간, 문서송부촉탁기간 따위의 증거조사절차기간 등 여러 변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므로 이를 일률적으로 몇 개월내에 소송이 끝난다고 호언할 수 없습니다. 게다가 미성년자녀가 있을 경우의 이혼소송은 소송중 조정으로 종결되지 않는한 판결까지 갈 때는 1년 이내로 소송기간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. 법원은 미성년자녀의 친권, 양육권에 관하여 신중한 심리를 하고 있기때문입니다.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, 이혼소송의 평균기간은 대략 10개월~1년 정도로 볼 수 있으며, 여기에 4~6개월 정도 가감될 수 있습니다.